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역대급 경쟁률 뚫고 모태펀드 창업초기 운용사 낙점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09:22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09:2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는 설립 반년만에 한국모태펀드 2022년 6월 수시 창업초기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분야에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외 17개 운용사가 지원했으며, 9대1의 경쟁률을 뚫은 결과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는 2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 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모태펀드 자금 100억원 출자가 확정된 상태로 앞으로 1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LP 모집 진행 상황에 따라 최종 결성 금액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이 펀드의 주목적은 업력 3년 이내 초기 벤처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지 않는 벤처기업에 60%를 투자하는 것이다. 또한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서울 및 수도권 이외에 소재지를 둔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정됐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는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쌓은 기관투자자 및 일반기업의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 자금 매칭이 어려운 시장 상황이지만 투자 및 회수 성과가 높았던 기존 펀드의 출자자들을 중심으로 목표 일정 내에 충분히 결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는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출자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신생이지만 프로젝트 펀드를 포함한 4개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현재 조합가치는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제공사(MSP) 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비카인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는 "창업초기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이 있고 창업가 네트워크가 풍부하기 때문에 출자자 모집과 성공 투자 모두에 자신있다"며 "이번 펀드의 성공 투자와 함께 단기적으로 운용규모 1000억원을 달성하고, 향후 미래시장을 선점할 초격차 창업초기 기업의 발굴 및 밸류업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