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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비속어 논란' 과방위 국감 불똥…'MBC 고발'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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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탄압' 우려에 과방위 파행 가능성
'망 사용료' 쟁점 부각…여야 공방 예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비속어 논란'을 빚고 있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도 전운이 예고됐다. '망 사용료'를 둘러싸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임원 참석 여부에도 시선이 모일 것을 보인다.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여한 후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간 환담을 나눈 후 동행한 참모들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데서 시작됐다.

비속어인 '이 XX들'과 현재 '날리면', '바이든' 등으로 강조되는 말이 문제가 됐다. 국민의힘은 MBC 직원 4명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는 4일 열리는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장은 여야의 첨예한 공방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 등 의원들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를 항의 방문한것에 대해 언론 탄압이라는 규탄 성명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8 photo@newspim.com

국회 과방위 소속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 명예만 중요하고 국민 명예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라며 "윤 대통령이 해외에서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민의힘은 없는 명예를 지키고자 고발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의) 행동대장 노릇을 그만하라"고 꼬집기도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고민정 의원 역시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욕설 보도 관련해 기자 개인에 대한 좌표 찍기가 굉장히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며 "대통령의 진상 규명이라는 말이 나온 동시에 여당은 MBC를 지목해 고발한 상태여서 굉장히 잘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보여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 역시 국회 과방위 소속이어서 MBC 고발에 대한 강경한 국감 대응이 예고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항의 방문하여 기자회견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9.28 kilroy023@newspim.com

여당 역시 이같은 거센 맹공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 소속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MBC는 '핫마이크 헤프닝'으로 끝날 일을 자막까지 조작하고 백악관과 미 국무부에 메일을 보내 외교갈등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MBC 고발을 둘러싼 공방에 일각에서는 과방위 국감이 시작과 함께 파행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미간 통상 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망 사용료' 문제가 이번 국감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 총괄 부사장이 국감 증인으로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망 사용료를 놓고 SK브로드밴드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넷플릭스는 1심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만 이번 국감에 딘 가필드 부사장이 증인 신분으로 참석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망 사용료의 형평성보다는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에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넷플릭스의 망사용료 납부 거부에 대해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여야에서 망 사용료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황이어서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통신업계의 시각이기도 하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과방위 국감 자체가 과학기술, IT, 통신, 방송 등 분야에 걸친 감사로 돼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감 첫날부터 여야의 포화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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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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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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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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