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 인사 건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가봉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이어 양국관계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전을 디딤돌 삼아 다방면으로 더 폭넓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했다고 전해졌다.
봉고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이 양 국가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계속 발전·심화했다고 평가한 뒤 수교 60주년을 맞아 인프라, 산림, 다자주의 및 평화 등 양국이 공유하는 공통 관심 분야에서 잠재력을 호혜적인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한편 한국과 가봉은 1962년 10월 1일 수교했다. 지난 7월 봉고 대통령은 방한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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