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 인정, 최고 등급 부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GRS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 5년간 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하는 지표다.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면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부여받는다.
롯데GRS 사옥 전경 [사진=롯데GRS] |
롯데GRS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소상공인·청년 등 전방위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중소기업의 햄버거 빵 납품을 위한 판로 개방을 시작으로 제주농가 친환경 커피비료 무상지원, 청년희망나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 2019년 가맹점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2020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의 성장은 가맹점, 협력사와의 긴밀한 신뢰를 밑바탕으로 공동 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