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ESG 실천 강화하는 코스콤…소외계층 품는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6:49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09:52

취약계층에 기부·매주 1건 사회공헌 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콤이 저소득 소외계층 기부, 사회공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스콤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명절에 오히려 더 소외감을 느끼고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명절을 함께 누리려는 목적이었다.

코스콤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안양시, 영등포구, 강서구 등 3개 지역 내 거주 중인 한 부모 가구와 저소득 다문화 가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각 지자체는 해당 기부금으로 모둠 전, 사과, 떡 세트, 식혜 등이 담긴 명절음식 꾸러미, 선물 세트 등을 구매,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코스콤은 매주 1건씩, 이달에만 총 5건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코스콤 'IT희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시 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IT교육을 지원했다.

코스콤 IT희망나눔 활동은 금융 IT회사라는 본연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에 IT 교육을 지원하고, IT금융 특성화고에 취업 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3일에는 영등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을 지원해 관내 취약 계층에 대한 상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코스콤 측은 "최근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는 등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심리 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명절이 더 외로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 키트 나눔 등을 통해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