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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취임 첫 수사 결과는 '文정부 대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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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격사건' 은폐 정황 포착…'윗선' 수사 속도
법조계 "檢, 국감 일정 무시하긴 어려울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문재인정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윗선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대북 관련 사건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윗선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친(親)윤'으로 분류되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취임한 이후 검찰이 첫 수사 결과로 문재인정부 시절 대북 관련 사건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최근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당시 문재인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고 이대준 씨의 사망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정황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 검찰, 청와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정황 포착

청와대가 이씨의 북한군에 의한 피살·소각된 사실을 인지한 뒤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관련 사건에 대한 '로우키' 대응 지침과 국가정보원 및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에 공유된 특별취급 기밀 정보(SI) 등 삭제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후 사실관계를 그대로 알리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시에도 국방부는 이씨의 피격 사망 사실 등을 알리지 않았고, 이씨의 사망 사실은 9시간가량이 지나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검찰은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이씨의 사망 사실에 대한 은폐 배경과 증거 인멸 등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검찰 수사는 조만간 당시 사건에 대응한 청와대 콘트롤타워, 즉 윗선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정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당시 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문재인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꼽힌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일부터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다만 검찰은 아직까지 당시 관계 장관회의 시점 무렵 생성된 문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은 2~3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돼 길면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3 photo@newspim.com

◆ 文정부 '대(對)북 사건' 수사 속도…국정감사 변수로 떠올라

검찰은 최근 문재인정부의 북한 관련 사건 중 다른 한 갈래인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관련해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근시일 내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서 전 실장과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을 소환해 조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수사 마무리 시점에 대해선 분석이 엇갈린다. 공무원 피격 사건과 강제북송 사건 모두 현실적으로 당장 수사 마무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달 5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국감 일정 등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국감을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청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호불호가 극심한 북한 관련인데다 전 정부 인사 관련 사건인 만큼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으로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일 만한 사건"이라며 "사건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수사 마무리 시기를 놓고 검찰의 고심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안통 출신의 한 변호사도 "검찰이 모든 사건에 대해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국감 같은 주요 일정을 무시하긴 어렵다"면서도 "다만 검찰이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한 만큼 수사 결과가 국감 중간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일각에선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해당 사건 수사 결과가 먼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산업부 산하 유관단체들로 수사를 확대하는 등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법원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한 혐의 소명이 상당 부분 이뤄졌다고 판단한 만큼, 검찰은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대로 백 전 장관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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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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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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