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소실된 원덕지역 산림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삼척시청 공무원 등 진화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원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산불피해지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상황 및 복구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조림수종 검토 등에 대한 산림분야 전문가와 함께 토지소유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인규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 786ha에 대한 자연복원과 인공조림사업지역을 구획하고, 연차적으로 복구조림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산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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