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1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아 16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대전 동구가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1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9.22 nn0416@newspim.com |
구는 '대전광역시 동구 성실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지방세 연간 납부액이 개인의 경우 연간 300만 원, 법인 및 단체는 연간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체납도 없이 납세의무를 다한 것은 존경받아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확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실납세자에게 대전 동구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법인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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