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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끌기 챌린지"...서울시,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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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끌기 대회 23일 진행
오세훈 시장, 시민 영웅에게 표창 수여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장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3년 만에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안전한마당은 행사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색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재미와 함께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다.

서울시청 전경

먼저 행사 첫날인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어린이 히어로 코스튬 콘테스트'는 미래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이다. 이번 코스튬 콘테스트를 통해 각종 히어로 캐릭터 복장을 입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본부는 콘테스트에서 영웅 분장 및 의상을 멋지게 소화한 어린이들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인형극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타임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올해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이 초청되며 당일 안전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에 개최되는 소방차 끌기 대회도 시민들의 이목을 끄는 행사이다. 현직 소방공무원 16명이 참여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소방차(11톤)를 맨몸으로 누가 더 먼 거리를 끄는가를 겨루는 경기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트롱 챌린지'도 진행된다. 소방활동과 근력운동을 연계한 수관 볼링, 배틀로프, 애니 스쿼트 등 3개 종목으로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소방차 끌기 대회에 앞서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안전다짐식에서는 지난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 시 침수된 주택에서 이웃을 구조한 시민 영웅들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표창을 수여한다. 이 자리에는 119청소년단, 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11시에는 행사장 내 로봇대회장에서 '청소년 재난현장로봇 대회'가 열린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재난 현장에서 활용성이 커지고 있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서 출전하여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70여 가지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색 소방차 포토존, 안전골든벨, 소방안전 NFT 발급 이벤트 등 시민참여 행사와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안전한마당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문화행사로 치뤄진다"라며 "재난 현장의 시민 영웅을 초청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모두가 안전 영웅이 되는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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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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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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