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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中国论坛】"知所从来、方明所去"——方坤公使在中国论坛上的演讲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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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9月21日电 由韩国综合通讯社——纽斯频(NEWSPIM)主办的第10届中国论坛20日上午在首尔市汝矣岛费尔蒙大使酒店宴会厅隆重举行。论坛主题为"韩中建交30周年,新挑战与新机遇"。

中国驻韩国大使馆首席官员、公使方坤作题为《知所从来、方明所去》的主旨演讲,全文如下:

各位来宾、各位朋友:

大家好!我是中国驻韩国使馆公使方坤,很荣幸应邀出席本届中国论坛。我今天演讲的题目是"知所从来、方明所去",意思是说,只有清楚从何处来、才能明白向何处去。借此机会,我愿和大家共同回顾中韩建交30年来携手走过的非凡历程,并为推动两国关系未来发展建言献策。

图为中国驻韩国使馆公使方坤做演讲。【图片=纽斯频通讯社】

一、中韩关系走过的辉煌历程

我想首先请大家一起看一份30年前的报纸。这是1992年8月24日发行的《中央日报》和《东亚日报》,那正是中韩双方签署建交联合公报的日子。我们可以看到,报纸头版写满了"韩中历史性建交""大事终成、举杯庆祝""结束敌对、友好时代开幕""东北亚半世纪冷战终止符"等标题,文中刊登了两国建交公报全文,介绍了签字仪式现场情况,并提到中方特地在钓鱼台国宾馆种植了韩国国花木槿花。从字里行间中可以看出,当时韩国社会各界对两国建交盼望已久,对中韩关系的未来充满美好期待。我可以告诉大家,中方的心情也是完全一样。

中韩两国世代比邻而居。从秦代徐福东渡济州,到新罗崔致远赴唐求学,从明朝和朝鲜合力平定壬辰倭乱,到近代两国并肩抗击日寇侵略,中韩互学互助、相濡以沫的佳话代代相传,成为今天两国友好合作的天然纽带。1996年,金九先生之子金信先生曾到浙江的金九避难处凭吊,在纪念册上挥笔写下"饮水思源,韩中友谊"八个大字,生动诠释了中韩两国和两国人民间割舍不断的友好情谊。30年前,双方合力打破冷战桎梏,实现历史性建交,由此掀开了中韩关系史新的辉煌篇章。

二、中韩关系发展给我们带来哪些利益和变化

建交以来,在两国历代领导人的关心推动和各界人士共同努力下,中韩关系得天时、地利、人和,在短短30年里实现跨越式的巨大发展,也为地区和世界和平繁荣做出了重要贡献。实事求是地说,纵观国际关系史,像中韩关系这样的发展案例是不多见的。

政治上,两国业已建立战略合作伙伴关系。今年5月韩国新政府上台后,习近平主席第一时间向尹锡悦总统致贺电并通话,王岐山副主席作为习主席特别代表出席了尹总统就职仪式。今年8月24日中韩建交纪念日之际,两国元首专门互致贺函,为中韩关系指明前进方向。就在上周,中国全国人大常委会栗战书委员长应邀访韩,同尹锡悦总统、金振杓国会议长进行深入交流。两国外交高层也保持频繁会晤,为巩固两国政治互信、保持两国关系平稳发展发挥了重要作用。

经贸上,中韩贸易额由建交初期的50亿美元扩大到去年的3600多亿美元,增长72倍。两国直接、间接相互投资累计达2500亿美元。中国是韩国最大贸易伙伴、最大出口市场国、最大进口来源国、第二大投资对象国,韩国是中国第三大出口市场国、最大进口来源国、第二大投资来源国。今年上半年,双边贸易额达1842.5亿美元,韩国已超过日本成为中国第二大贸易伙伴。

中国庞大的国内市场、完整的工业门类、充足的高素质人力和高效的物流体系,同韩国的资金、技术和管理经验相互融合,带来1+1>2的叠加效应。从早年的服装等纺织品,到后来的手机和家电,再到今天的半导体芯片和汽车,大量韩国产中间产品和零部件经过中国工人的组装加工而畅销全球,两国早已形成密不可分的产业分工和产供链深度互嵌结构。据韩方测算,2008年以来,中韩经济发展关联度为0.56,而同期韩美为0.054,相差10倍。

人文上,中韩同属东亚汉字文化圈,有着相通的东方传统价值观和文化积淀,这些为两国建交后人文交流的蓬勃发展提供了先天优势和坚实基础。如今,中韩间有超过200对地方城市结为友城,疫情前每周往返航班达1200多班,每年人员往来突破1千万人次。中国是韩国公民最大出境旅游目的地国,韩国是中国公民第三大出境旅游目的地国。从仁川的唐人街到沈阳的韩国城,从北京望京路边的韩国烤肉店到韩国明洞小巷里的麻辣烫,中韩关系发展的深度已渗透进两国人民的日常生活。双方还在教育等领域开展密切合作,目前韩国在华留学生约4.7万名,中国在韩留学生6.7万名,均居对方国家外国留学生人数之首。双方还还有大量企业人员、务工人员和侨民在对方国家工作、生活,成为连结两国关系的强韧纽带。

此外,中韩都是国际秩序的建设者和维护者,在许多国际地区问题上利益立场相近。一直以来,双方就解决半岛问题、反对日本歪曲二战历史、牵制日本右翼势力崛起等保持沟通,共同维护和促进了地区和平稳定。双方还在APEC、G20、中韩日等多边框架下进行紧密合作,就气候变化、环境保护、打击跨境犯罪等保持密切协调,为维护国际法和国际关系基本准则、坚持真正的多边主义、推动全球实现普遍安全和共同繁荣作出贡献。

总而言之,两国建交30年来的历史充分证明,中韩关系的基础是互尊互信,本质是互利共赢,两国关系发展符合两国和两国人民的根本利益,也有利于地区和世界的和平繁荣。这样的中韩关系,需要我们双方共同努力,继续维护好、巩固好、发展好。(接下文)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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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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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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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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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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