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징검다리 토크'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징검다리 토크'는 '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낭트 쉼터에서 가진 MZ세대와의 징검다리 토크 [사진=순천시] 2022.09.20 ojg2340@newspim.com |
이날 노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며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참여 공무원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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