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인천시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청 청사 [사진=인천시] 2022.09.20 hjk01@newspim.com |
독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간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지난 16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우선 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에 이어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어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노인 무료 접종은 올해 말까지다
인천 시내 독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모두 1152곳이며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