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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춘천시 돼지열병 발생에 "초동방역에 만전"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06:53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6:53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대응 긴급지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새벽 긴급지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제한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9.07 yooksa@newspim.com

특히 "지난 8월 18일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장에 이어 추가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신속한 발생원인 파악과 함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장 대상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홍보 등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환경부 장관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울타리 등 야생 멧돼지 차단시설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 제거, 소독 및 포획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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