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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북상하는 주말,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엔 너울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20:12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20:1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을 앞둔 주말인 17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겠다.

일요일인 18일 경북북서내륙을 제외한 경상권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 대구와 경북의 20~31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아침최저기온 14~20도, 낮최고기온 24~28도)보다 조금 높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안동은 20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안동 31도, 포항 27도, 울릉.독도는 28도로 예측됐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과 도의원, 도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16일 '힌남노'내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서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2.09.16 nulcheon@newspim.com

18일 낮(12~15시)부터 경북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18일부터 경북 동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동해남부동쪽먼바다 최대 10.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고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강도와 이동경로,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18일부터의 강수 및 강풍구역 등의 변동성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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