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국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학회 '인터스피치 2022(INTERSPEECH 2022)'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15일 엔씨소프트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 인공지능 학회 인터스피치 2022에 참석해 연구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발표할 논문은 ▲적대적 다중 작업 학습을 기반으로 음색과 피치 표현을 분리 모델링 하는 방안 연구 ▲사전 학습된 뉴럴 보코더를 이용한 발화 품질 향상 연구 ▲합성음의 표현력을 다양화해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그간 AI 센터 산하 'Speech AI Lab(스피치 에이아이 랩)'을 통해 음성합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권위 있는 학회에 다양한 결과를 공유해왔다.
김희만 엔씨소프트 Speech AI Lab 실장은 "엔씨의 음성 AI 기술은 이미 상용화를 넘어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수준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외부와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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