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5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철거는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철거가 마무리되는 11월부터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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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5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대전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파크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2.09.15 nn0416@newspim.com |
대전창업열린공간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용도지역 제한 등으로 당초 계획 1만4000㎡보다 축소된 약 1만1600㎡ 규모로 202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약 30개의 창업공간과 창업재도전 박물관 및 행사공간 등이 조성된다. 완공 후 1층 행사공간을 이용해 노래, 댄스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진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완성되면 궁동 지역은 단순한 대학가의 기능에서 벗어나 기술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D-브릿지 3개동과 충남대 대전팁스타운이 건립되었으며 올해 6월에는 KT KT브릿지랩이 개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한금융그룹 S-브릿지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