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2학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명 이내의 참여자가 훈련된 집단상담사와 함께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사진 = 뉴스핌DB] |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치료, 가죽공예와 같이 매체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인관계 증진, 마인드 셀프케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는 충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증평‧의왕 캠퍼스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각 캠퍼스의 재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참여 학생들이 무기력이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조절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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