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본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대출한도 5000만원 이하로 최대 2%, 내달부터 2년간 분기별로 대출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정책자금(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행) 대출을 실행한 익산에 사업장 주소를 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이자지원 안내[사진=익산시]2022.09.14 lbs0964@newspim.com |
앞서 시는 대출이자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익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시중 7개 은행 등 10개 기관(순서 변경함)과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익산지역 소상공인은 약 2000여명, 대출원금은 약 970여억원으로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가을철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집중 접수에 나선다.
접수장소는 소상공인과(팔봉 임시청사), 정책자금 직접 대출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소상공인 연합회에서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취급하며 본인이 대출받은 은행(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여부는 익산시청 소상공인과에 유선으로 간이 확인할 수 있으며(☎063-859-7533),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명원,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통장 및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10개 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는 4~7등급 소상공인 대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 대출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서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소상공인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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