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北 핵 위협에 필요한 조치 취할 것...韓과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06:30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0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선제 공격을 염두에 둔 핵무력 사용을 법제화한 것과 관련,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핵 억제와 관련해 우리는 검증된 정책과 절차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는 국제 동맹과 매우 긴밀한 협력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예전부터 봐왔던 북한의 도움이 되지 않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발언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밖에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대해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지만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국방부는 또 "우리는 북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한국 일본 미국 본토 방어에 대한 약속과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다만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의 향후 군사자산 배치 또는 군사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군사적 무력태세와 관련된 결정은 한국과 쌍무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열리는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참석차 이날 워싱턴에 도착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취재진에게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하고 실행력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해군이 지난 6월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을 앞세워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참]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