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시험계획 발표
전년比 45%↓…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 반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학교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6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보다 138명(45.39%)이 줄어든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우선 공립학교 교사는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유치원 10명, 초등 115명, 특수학교(유치원) 10명, 특수학교(초등) 31명을 각각 선발한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29일 148명을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사전 예고한 인원보다 18명을 추가로 뽑는 셈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10개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4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2명 등 총 17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실시하고 기관별로 2·3차 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로부터 1, 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2명을 선발한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며 최종합격자는 학교에 통보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4~5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 불편사항과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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