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배구 여제' 김연경, 발렌시아가 모델로 등장...英 경제지 "새 영향력 발휘" 평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델스 닷컴', 김연경을 정식 모델로 기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 선수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WINTER22 캠페인의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경은  '발렌시아가' 2022년 겨울 시즌 모델로 활동한다. 스포츠 선수, 나아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발탁됐다. 

발렌시아가는 김연경이 패션과 뚜렷한 연관성이 없지만 ▲진정한 커뮤니티(팬덤) 확보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한 능동적인 콘텐츠 생산을  통해 명품 브랜드가 원하는 '가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한 모델로서 가치가 있다고 설명됐다.

김연경은 키가 192cm로 모델로서도 좋은 비율을 지니고 있다. 이번 화보 속 김연경은 어두운 컬러의 벨벳 저지와 배기 팬츠에 퀄팅 화이트 플루이드 백, 더블 B체인 이어링을 착용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연경이 발렌시아가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발렌시아가] 2022.09.12 digibobos@newspim.com

발렌시아가는 김연경을 일회성 화보에 출연한 유명인 이상으로 대우했다. 업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모델스 닷컴'은 발렌시아가 2022 윈터 캠페인을 김연경 패션모델 데뷔작으로 기재했다.

김연경이 스포츠 스타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경제에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패션 저널리스트 카티 치트라콘(영국)은 경제매체 '보그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향력이 패션 마케팅을 재고하게 한다"면서 김연경이 발렌시아가 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예로 들었다.

치트라콘은 ▲영국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미국 '위민스 웨어 데일리' ▲영국 '비즈니스 오브 패션'을 거쳐 영국 '보그 비즈니스' 소매·마케팅 에디터를 맡은 패션산업 전문가다.

김연경은 올해 캐나다와 튀르키예(터키)에도 국제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캐나다 일간지 '르솔레이유'는 "직원 10명뿐인 캐나다의 식품업체가 '지난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여자 스포츠 스타'의 홍보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주목했다.

튀르키예에는 2021년 11월~2022년 3월 '한국-터키 우정의 숲' 6곳이 조성됐다. 김연경 팬덤이 주도하고 선수도 응원한 산불피해 지원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묘목 15만 그루가 바탕이 됐다.

한편, 발렌시아가의 겨울 22 컬렉션 홍보영상은 매우 독특한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상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부분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의 시간을 주제로한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으로 확장됐다. 프레젠테이션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유리 돔 속을 걷는 모델들을 통해 선보여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연경을 비롯해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알렉사 데미(Alexa Demie), 빅 매튜(Big Matthew), 그리고 카딤 삭(Khadim Sock) 이 착용한 겨울 22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발렌시아가의 단골 모델 킴 카다시안 [사진=발렌시아가] 2022.09.1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로 미국서 가장 핫한 배우가 된 알렉스 데미 [사진=발렌시아가] 20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역시 발렌시아가 모델로 나선 K팝 아이돌 그룹 KARD의 BM. 미국 국적이라 발렌시아가 아시아인 모델로 분류되지 않았다. 2022.09.12 digibobos@newspim.com

크러쉬 백, HD 스니커즈, 스윙 백, 나이프 웨이더, 트래시 파우치, 글러브 부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바디수트 드레스, 트롱프뢰유 슬립 드레스, 타월 탑, XXXL 그래픽 후디, 페이크-페더 스카프, 풀오버 재킷, 페이크 퍼 코트 등의 컬렉션 상품들은 캠페인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여러 겹으로 겹쳐입은 룩, 혹은 극한의 추위 속에서 착용한 미니멀한 룩 등 배경 환경과 상반된 룩을 선보인다.

발렌시아가의 첫번째 언더웨어 및 스윔웨어 캠페인을 디렉팅한 베를린 기반의 포토그래퍼 다니엘 로체(Daniel Roche)가 이번 캠페인의 이미지 디렉팅을 맡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로셀로나 기반의 영상 감독 모우 모르고(Mau Morgo)의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타임랩스 기법을 통해 계절마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동안 모델과 룩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digibobo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