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전국위 코앞인데…朱 거절에 '비대위원장 인선' 불 떨어진 권성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호영, 기자회견 열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비대위원장 추인할 전국위 8일 예고
권성동, 오늘 중진·재선·초선 연쇄 회동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 출범할 비대위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추석 전 새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당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소하겠단 당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장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중진과 재선·초선 의원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새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전 위원장은 "곧 출범 예정인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6 photo@newspim.com

주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곧 출범 예정인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전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전날 일괄 사퇴했다. 앞서 법원은 국민의힘에 비대위를 둘 정도의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실체적 하자가 있다고 봤다. 이에 당은 비상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당헌 개정과 함께 기존 비대위를 해산하는 식의 보완에 나섰다. 

주 전 위원장은 "그 과정에서 지난 비대위가 사람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절차의 문제였기 때문에 그대로 비대위원회를 맡아서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직무집행이 정지되고 그것이 본안 판결이나 확정 판결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출범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된 비대위는 새로 출범하는 의견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는 취지에서 훨씬 더 좋은 분을 모시도록 당에 건의를 드렸다"라며 "그런 이유로 저는 맞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당이 새 비대위 출범을 확정한 가운데 법원의 결정으로 직무 정지 상태인 주 전 위원장을 재추대하려는 내부 노력은 이어져왔다. 

당장 인물론적 관점에서 주 전 위원장을 대체할 적임자를 찾기엔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과 관련해서도 주 전 위원장의 개인적인 과오가 없다는 점에서 '주 전 위원장 재추대론'에 힘이 더해져 왔다. 

지난달 26일 법원은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바 있다.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주 전 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정지하라는 결정이다.

이와 맞물려 법원이 이미 한 차례 주 전 위원장에 대한 직무 정지 결정을 내린 점,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해도 '도로 주호영'이란 수식어를 받는 데 대한 비판 여론도 공존해왔다. 이 점이 주 전 위원장 개인이나 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당헌 개정안 의결 등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 

8일에는 전국위와 상전위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임명하고,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도 임명해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었다. 비대위 전원 사퇴와 기존 최고위 해산으로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르면 7일 새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권 권한대행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비대위원장과 관련 "수요일 늦게나 목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다시 추대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즉답은 피했던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photo@newspim.com

권 권한대행은 이른 시간 내 새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해 누가 주 전 위원장의 후임자로 적합한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이 전 대표가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데 따른 돌파구 마련도 시급하다. 

이날 주 전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이 떨어진 뒤 오랜 시간 (거취를) 고민해왔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비대위가 운영돼야 하고 당의 안정을 조속히 찾고 정식 지도부 출범을 해야 한다. 당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게 중요하고 그런 일을 잘할 분이 모셔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현재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중진 대부분은 당 차원의 연락을 아직 받지 못했거나, 연락을 받더라도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차기 비대위원장 유력 후보군에는 정우택(5선)·홍문표(4선)·김학용(4선) 의원 등 중량급 중진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김태호(3선)·김상훈(3선)·윤재옥(3선) 의원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당 차원의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며 "소수 초·재선 의원의 권고는 받았는데 전체의 의견과 같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력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인 중진 의원 역시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했다. 의원실을 통해 고사 의중을 전한 경우도 있었다. 

권 권한대행은 주 전 위원장이 새 비대위원장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원내대표실에서 오전 11시 3선 이상 중진 의원과 회동을 가진다. 이어 오후 2시 재선 의원, 오후 3시 초선 의원을 잇따라 만난다. 전날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함에 따라 새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