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98개소 지원·108개소 명품점포 인증현판 부여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4일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의 신규 발굴을 통한 상권의 종합적 발전을 위해 이천시 예스파크상점가에 위치한 '화목토 도예연구소'에서 도지사 인증 명품점포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예스파크상점가에 위치한 '화목토 도예연구소'에서 도지사 인증 명품점포 현판식 모습 [사진=경상원] |
'화목토 도예연구소'는 자연의 질감을 살린 전통 장작가마를 이용하여 전기가마와는 차별화된 작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다양한 도예 체험 교육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명품점포 사업을 통해 테이블, 의자 제작 및 점포 보수 공사, 전통 장작가마 소개 영상 제작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점포 중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을 평가하여 다른 점포들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점주 역량 강화교육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현판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2022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을 통해 명품점포로 선정된 신규인증 점포 10개소, 재인증 점포 10개소를 대상으로 도지사 명품점포 인증현판을 모두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길관국 사업본부장은 "명품점포를 통한 고객 유입으로 단순히 해당 점포의 단기적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 전통시장 매출 증가를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경상원이 명품점포가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재인증 제도를 통한 지속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