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5일부터 대구.경북권을 포함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가고 경상권 동해안에 최대 400mm, 대구.경북권에 100~300mm의 폭우와 강풍이 예고되자 경북 안동시 풍천면의 메론 농가가 태풍 내습에 대비,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풍천면의 메론농가에서 수확된 1000여개의 메론은 대구지역으로 긴급히 출하됐다. 풍천면에서 생산되는 메론은 기름진 땅에서 재배돼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큰 인기를 끌며 대도시, 외국 등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안동시]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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