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상황과 태풍 예상 경로를 파악해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각 분야별 세부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비 오는 날 여수엑스포역 [사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2022.09.02 ojg2340@newspim.com |
시간당 강우량이 50mm이상이거나 풍속이 초속 30m 이상일 경우 열차 서행과 운행을 중지해 열차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태풍발생시기에 열차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미리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은 여행시작 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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