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희룡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계속 유찰되면 분리 입찰 검토"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5:54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5: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턴키 단독응찰에 2027년 완공 지연 우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남부내륙철도 사업 추진과 관련해 "예정 기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선 기간 중에 여러 차례 남부내륙철도를 2027년 완공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라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원 장관은 "최근에 턴키(일괄계약) 입찰을 단독 응찰하는 바람에 무산이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내륙철도 1·9·10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중 1·9공구는 업체 한 곳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3차례 유찰됐고 현재 네 번째 공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은 "턴키는 설계와 시공이 한 묶음으로 돼 있기 때문에 물량이 많다"며 "요즘 대규모 공사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쪽으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턴키에 관심을 가지는 업체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설계와 시공 분리도 검토하겠다"며 "다만 이 경우 1년 정도 시차가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감안해 예정 기간 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