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초등3~4학년도 'AI 보조교사'와 수학 배운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4:45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4:45

기존 초등 1~2학년 대상 실시
AI 알고리즘 활용·맞춤형 학습 제공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도 학교와 가정에서 인공지능(AI) 보조교사와 함께 수학 학습이 가능해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AI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 대상을 기존 초등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교육부] 소가윤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AI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 대상을 기존 초등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022.09.01 sona1@newspim.com

수학탐험대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과를 분석한 뒤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20만여명이며 누적 사용자는 240만여명이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부터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수학탐험대 서비스가 운영됐다.

수학탐험대에는 교과활동, 탐험활동, 자유활동, 인공지능 추천활동 등 학습 콘텐츠와 평가자료, 수학학습 교구를 가상세계로 옮겨 놓은 디지털 교구 12종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수업 상황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교사는 교실 수업에서 차시평가 자료로 이전 수업 내용을 복습하거나 해당 차시 내용을 평가할 수 있다. 교과활동에서 제공하는 차시별 디딤 영상과 학습 활동 자료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탐험활동은 멸종 위기 동물(1~2학년)과 해양 생물(3~4학년)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학습 점수를 얻는 활동이다. 자유활동에서는 여러 가지 미니 게임을 하며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 자투리 시간이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는 '책열매', AI와 학생 간 1대1 영어 대화 연습서비스를 지원하는 'AI펭톡' 등 AI 학습 튜터링 시스템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학 역량을 기르고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