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태풍 간접영향 시작…제주·경남해안 5mm 비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7:02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7:02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금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구름 많겠다.

31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 비는 31일까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에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2022.08.30 mironj19@newspim.com

제주도, 경남해안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간접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겠고, 낮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이에 따라 제주먼바다는 이날 오전부터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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