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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수주 경쟁 본격화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16:07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16:07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에 들어간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포화상태의 제주하수처리장의 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하루 13만 톤에서 22만 톤으로 확충하고 모든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고 상부공간에는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840억 원, 지방비 2087억 원 등 총 392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에는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쟁하게 됐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2022.08.30 mmspress@newspim.com

앞서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3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29일 입찰 참가 등록과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했다.

제주도는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된 기본설계 기술평가(상․하수도, 토목, 기계, 전기 분야 등 50개 항목)와 가격평가를 거쳐 가중치 방식을 적용해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를 합산해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선정된 사업자는 12월까지 세부 실시설계와 기술심의위원회의 실시설계 적정성 심의, 설계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확정하게 된다.

실시설계와 병행해 제주도는 인·허가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내년 4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현대화사업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획대로 공사를 착수하고 사업기간 내 완료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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