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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TIF ETF' 신규 상장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8월30일 14:11

최종수정 : 2022년08월30일 14:11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에 대해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8.30 ymh7536@newspim.com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종목번호 440340)는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TIF' ETF다. TIF는 'Target Income Fund' 약자로 은퇴 후 노후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투자자 자산가치 보존과 안정적인 인컴 수익 지급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를 일컫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1위 TIF 운용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24일 종가 기준 국내 TIF 시장 규모는 올해 1921억원 증가한 8037억원이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평생소득TIF는 7283억원 규모로 시장점유율이 90%가 넘는다. 자금 유입도 꾸준해 올해 규모가 1857억원 증가했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인컴 자산군을 ▲미국 배당주 ▲미국 우선주 ▲미국 국채(중기) ▲미국 투자등급채권(단기) ▲미국 투자등급채권(중기) ▲미국 하이일드채권 ▲미국 전환사채 ▲미국 대출채권 ▲신흥국 국채 ▲글로벌 리츠 총 10개로 분류해 분산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INDXX Multi Asset Income Index'다. 해당지수는 인컴 자산군에 투자하고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 조건을 만족하는 미국 상장 ETF를 대상으로 AUM 및 거래대금을 종합한 점수를 산출해 편입종목을 결정한다.

미국 국채(중기) 및 미국 배당주 자산군에서는 2종목을 선정하며 나머지 8개 인컴 자산군에서는 1종목을 선정해 총 12종목으로 지수를 구성된다.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는 주식 투자비중 40% 미만인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또한 해당 ETF는 월분배 상품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배금을 생활비나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도 있다.

이벤트는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KB증권과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1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3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대상 ETF 일 거래금액 3억원 이상 거래 시 상위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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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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