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강원랜드 진입로에 밝은 조명을 설치해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강원랜드 진입로 조명 설치 모습.[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 도시재생센터에 따르면 사북에서 강원랜드로 통하는 주변에 위치에 있으며 지난 3월 준공한 안경다리 포켓공원과 연결돼 있는 곳으로 대형 불법현수막이 설치돼 주변 환경과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던 장소였다.
사북읍 도사곡으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한 이곳은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여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험을 주는 곳이었으며 강원랜드를 올라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장소이기도 했다.
또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낡은 옹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재)3.3기념사업회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정선군 캐릭터를 활용해 벽화를 예쁘게 새단장 했다.
이용규 센터장은 "그 동안 대형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지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관련 지역 단체들과 끊임없이 노력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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