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누적 3169대…전년비 6.8%↑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올해 7월 신규 등록한 수입 상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난 479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볼보트럭이다. 총 199대가 등록됐고, 점유율은 41.5%다. 이어 스카니아 164대, 만 52대, 메르세데스-벤츠 43대,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21대 순으로 많이 등록됐다.

차종별로 놓고 보면 특장(192대)이 가장 많이 등록됐고, 이어 트랙터(188) 신규 등록대수가 많았다. 덤프는 93대, 카고는 6대 등록됐다.
올해 7월 누적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31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볼보트럭이 134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카니아 978대, 만 544대, 메르세데스-벤츠 21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95대 순이다.
앞서 협회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7월 신규 등록한 수입 승용차는 12.2% 줄어든 2만1423대다. 이는 전월(2만2695대)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올해 7월 누적 대수는 15만24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2146대)와 비교해 11.5% 줄었다.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된 데 따른 물량 부족으로 신규 등록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cho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