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정암사는 25일 고한읍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 3층 CAM 현대미술관에서 수마노탑 국보 승격 2주년을 기념하는 '자연과 사람의 기억' 회화전을 개최했다.
국보 제32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 13인을 선정해 '정선 정암사, 자연과 사람의 기억' 주제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정암사 회화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주제와 참여 작품의 다양성 등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선과 정암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미지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선순환의 기능도 함께하고 있어 정선군 이미지 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해와 같이 순회전시 형태로 기획돼 지난 8일 서울 도화서길에 위치한 도화아트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대도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삼탄아트마인 전시를 비롯 순차적으로 정선아리랑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 내 아리샘터에서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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