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특징주]에스엠코어, IRA적용 '현대차-SK온' 美배터리 합작사 유력..수혜 부각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0:20

미국 생산거점 강화가 불가피해진 현대차그룹이 현지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서두른다. 유력 파트너로 거론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SK온과의 합작사 설립에 관측 무게가 더 실리며 SK그룹의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담당하는 에스엠코어가 강세다. 

25일 10시 05분 에스엠코어는 전일 대비 5.29% 상승한 7,160원에 거래 중이다. 

당초 현대차는 조지아 공장 2023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했다. 이에 맞춰 배터리 생산기지 등도 마련하는 등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체계 확보에 6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지난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발효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북미 생산을 강조하는 IRA에는 중국 전기차 산업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담겼으나 현대차에도 불똥이 튀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제품인 '아이오닉5' 'EV6' 등이 국내 양산이어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현대차는 대응 모색에 나섰다. 우선 조지아 전기차 생산기지 착공을 연내로 앞당길 방침이다. 가동 시기는 2024년 10월 전후로 추정된다. 배터리셀 합작공장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이유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합작회사 협력 후보로 보고 있다. 두 곳 중에는 아이오닉5 등 배터리를 담당하면서 이미 조지아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SK온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도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합작사(JV)를 세우는 등 현대차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2개 회사 동시에 투입되는 시나리오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에스엠코어는 SK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SK가 지분 26.99%를 보유 중이다. 최근 SK온의 505억원 규모의 옌천공장 화성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