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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우리 교실로 미래 유망직업 전문가 찾아온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1:13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1:13

초등학교 대상 '미래 유망직업 체험교실'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전문가들이 지역 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하는 '내일을 잡(Job-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경험담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등을 배우고 만들기와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직업체험으로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는 전문가들이 지역 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하는 '내일을 잡(Job-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대전 대덕구] 2022.08.24 jongwon3454@newspim.com

미래유망 직업체험 분야는 4차산업 직업군과 특수 직업군 체험자를 선별해 진행된다. 4차산업 직업군은 ▲3D프린트 전문가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드론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로봇 공학자 ▲코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 특수 직업군으로는 ▲특수 분장사 ▲마술사 ▲반려동물전문가 ▲방송댄스전문가 ▲쇼콜라티에 ▲패션디자이너 등이 마련돼 총 12개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위로 접수받으며 오는 10월 한 달간 20회 운영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삶과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진로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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