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산종자 정보 디지털화'…수산자원공단,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15:14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5:14

온라인 플랫폼 '굿씨드' 구축, 디지털화 제안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제9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굿씨드'를 제시했다. 분야별 수산종자정보를 온라인 플랫폼 굿씨드에서 통합·제공해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2022.08.23 swimming@newspim.com

현재 수산종자산업은 양식업의 근간 산업임에도 생산‧판매 등 정보의 부재로 정책 지원 및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지난해부터 수산종자산업분야 최초 국가통계로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조사결과는 8월말 통계청 사이트에 공표 예정이다.

공단은 앞으로 수산종자 ICT 플랫폼을 통해 실태조사를 포함한 수산종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어업인에게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산종자의 생산부터 판매‧소비 등 정보를 파악하고, 나아가 수요예측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안전한 수산물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이춘우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을 발판 삼아 수산종자산업의 정책지원과 육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혁신기술을 수산업에 적용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