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소믈리에 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 세계 와인의 향기가 오는 28일까지 8일 간 대전시를 가득 메운다.
대전시는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오는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제2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오는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제2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8.22 gyun507@newspim.com |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돼 진행됐던 '와인·전시시음회'가 올해 정상 개최됐다.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국제와인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된다.
이외에 ▲국내외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바이어・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 등도 연계행사로 개최된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와인시음과 함께 재즈 및 k-pop 공연을 즐길수 있는 '와인문화의밤' 행사도 열린다.
레스토랑들과 협업해 디너 행사와 연계한 와인 세미나 '와페인더시티'가 10월까지 진행되며 와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타파 '방구석와인상담관'도 12월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가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신규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