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지지율 42%로 상승세..비결은 '입법 승리'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04:59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04: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 컨설팅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업무 수행 지지율은 4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여론조사에서 보인 39%보다 3%p 상승한 수치다. 바이든 대통령 업무 수행에 대한 부정적 응답도 59%에서 56%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사이에 등록 유권자 2005명을 상대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 2%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동안 30%대에 머물며 정체를 보였다. 지난해 8월 이후론 50% 아래로 머물며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이란 지적을 받았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란 악재가 겹치면서 바이든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반등에 성공, 40%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발표된 로이터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의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0%을 기록했다. 앞선 두달 연속 30%대에서 머물던 지지율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고 있다. 2022.08.16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은 그동안 제동이 결렀던 자신의 역점 법안이 잇따라 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의회는 이 시기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를 하고 부자 증세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 법안에 서명했다. 

앞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육성법안'이 초당적 지지로 의회를 통과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법안 서명식을 가졌다.  

이들 모두 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성공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입법 승리로 평가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