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바이든 2024년 재선 출마 결심 굳혀...중간선거 후 공식화"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15:35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5:3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재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보좌관으로 최근 백악관에 복귀한 아니타 던은 "대통령은 재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며 "사람들은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만 79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출마하면 82세가 된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업무 수행 지지율은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40%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 출마보다는 젊은 후임자에 양보할 것을 권하기도 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뜻은 완강하다는 전언이다.

세드릭 리치먼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지난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할 인물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고 결과적으로 그의 말이 맞았다"며 "그가 우리의 최고 후보라는 것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다음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각종 언론에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를 치르고 수 개월 후에 재선 출마를 공식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글라스를 고쳐 쓰고 있다. 2022.08.09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