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 폴란드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서 그랑프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스티벌 최고 영예인 '황금물뿌리개 상' 수상
폴란드 현지 러브콜 쇄도
유럽 공연 진출 가능성 높아져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Festiwal Ogrody Muzyczne)에 공식 초청된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가 페스티벌 최고 영예인 '황금물뿌리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대표 강병원)가 16일 밝혔다.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은 2008년부터 프랑스,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연합 의장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여 폴란드와 의장국 간의 국제 상호 문화교류를 도모해 온 현지 유력 문화 예술 축제로 폴란드의 가장 유명 음악 페스티벌이다.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22회를 맞아 유럽연합이 아닌 국가 최초로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뮤지컬 <마리 퀴리>가 공식 초청됐다. 이번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은 7월 한달 간 라이브 콘서트, 오페라와 발레 등 약 30여개의 공연이 진행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가 수상한 '황금물뿌리개 상(영: GOLDEN WATERING CAN, 폴:Złota Konewka)'은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체 시상식으로, 그 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전체 작품 중 현지 관객과 스태프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그랑프리다. 역대 수상작으로 '발레 백조의 호수', '오페라 신데렐라', '루치아노 파바로티 콘서트다큐'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지컬 '마리 퀴리'가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2022 그랑프리 '황금물뿌리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2022.08.16 digibobos@newspim.com

주최측 관계자는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실황 상영회와 갈라 콘서트 등을 통해 한국 창작진과 배우들이 폴란드의 과학자를 소재로 공연을 만든 재능과 열정에 매료되었다. 이번 페스티벌 중 관객들이 가장 기뻐한 순간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황금물뿌리개 상'은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현지 관객과 스태프가 직접 투표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인만큼, 마리 퀴리의 나라 폴란드에서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가 인정받았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 오리지널 팀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마리 퀴리 박물관' 미니 콘서트, 공연 실황 상영회, 한국어 넘버로 진행된 약 1시간여의 갈라 콘서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은 물론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각 행사 마다 현지 관객들은 전원 기립은 물론 10분 넘게 자리를 뜨지 않고 끊임없이 박수로 화답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폴란드인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놀랍고, 정말 고맙다." "행복하고 감동스럽다.", "완벽한 뮤지컬이다."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임훈민 주폴란드한국 대사는 "그동안 한국과 폴란드가 문화 교류를 위해 많은 시도를 해왔는데, 이번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그간의 많은 시도 중 정점을 찍은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벅찬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_상영회 관람 중 눈물을 흘리는 관객 모습 [사진=라이브㈜] 2022.08.16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갈라쇼에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 모습 [사진=라이브㈜] 2022.08.16 digibobos@newspim.com

뮤지컬 <마리퀴리>는 '주폴란드 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 국제예술교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뮤지컬 <마리 퀴리> 제작사 '라이브(주)'는 "페스티벌 내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식 초청은 폴란드 현지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두였다."라고 전하며 "폴란드 현지 관계자 및 극장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 마리 퀴리 박물관으로부터 뮤지컬 <마리 퀴리>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 받기도 했으며, 2023년 여름에 열리는 폴란드 타지역의 페스티벌에도 초청 제안을 받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바르샤바 키노테카 극장서 열린 <마리퀴리>공연실황 상영회(주최: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이후 올해 상반기에 비알리스톡에 위치한 국립극장인 포들라스카 극장에서 가장 먼저 연락이 왔으며,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_창작진 간담회 [사진==라이브㈜] 2022.08.16 digibobos@newspim.com

이번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 한국 오리지널팀과 협연 지휘를 맡은 '하드리안 필립 타벵츠키'(Hadrian Filip Tabęcki)' 음악감독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폴란드 일부 지역의 대표 국립극장과 공연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조만간 라이선스 공연 일정을 확정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뮤지컬 <마리 퀴리>의 유럽 진출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췄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과학자이자 한 인간이었던 '마리 퀴리'를 표현했다.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 평점 9.6을 기록했다. 또한 2021년 1월 개최된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3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한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hong90@newspim.com 2026-05-06 09:03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