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금 4개, 동 1개 획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대전시체육회 카누팀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체육회 카누팀은 대회첫날 여자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김현희 선수가 전남도청 소속 김소현 선수와의 초접전 끝에 0.005 차이로 결승선에 먼저 골인하며 41.87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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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대전시체육회 카누팀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8.11 gyun507@newspim.com |
김현희 선수는 곧바로 이어진 K-2 200M 결승에서 팀 동료 조신영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마지막 경기 K-4 200M에 출전한 카누팀은 김현희, 조신영, 장현정, 오영서가 팀을 이뤄 동메달을 땄다.
대회 3일차 K-1 500M 경기에 출전한 조신영 선수는 부여군청의 이하린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팀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대회 마지막날 K-4 500M 경기에서 대전시체육회 카누팀은 전남도청팀과 접전 끝에 0.1초 차이인 1분 43초 3의 기록으로 팀의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종합우승으로 대전체육계에 큰 기쁨은 안긴 체육회 카누팀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경기력을 유지할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