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명품 특산물인 '청송사과' 생산농가들이 10일,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공판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청송군은 오는 16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으로 햇사과 첫 경매에 들어간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지난 2019년 11월 개장 이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t을 시작으로 개장 3년 만에 7553t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공판장 이용 농가도 전체 사과재배농가 4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청송군] 2022.08.10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