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최근 발매된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1일차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발매 당일인 8일 하루만에 26만 2815장 판매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2022.08.09 alice09@newspim.com |
이는 2019년 이후 발표된 아이돌 그룹의 데뷔 앨범 중 발매 1일 차 최대 판매량이다. 또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으며, 첫 앨범의 1일 차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은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의 존재감은 음원 차트와 방송가에서도 두드러진다. '어텐션(Attention)'와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 7일 연속 1, 2위를 지켰다.
'어텐션'은 지난 5일 멜론 일간 차트에 9위로 입성하면서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톱 10' 진입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7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는 4위를 찍으며 5위권에 안착했다.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앨범 '뉴 진스'의 음원을 발표하고 8일 실물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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