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서 9일 오전 4시 27분쯤 산사태로 컨테이너 매몰돼 중국 국적 4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8일부터 화성시에는 폭우가 쏟아져 242mm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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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남면에서 9일 오전 4시 27분쯤 산사태로 컨테이너 매몰돼 중국 국적 4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8.09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컨테이너 2층 2동이 매몰됐고 신고자는 2층에서 탈출했으며 1층에 있던 중국인 A(43) 씨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콘테이너 해체 및 굴착기 동원 토사 제거 작업 실시해 오전 8시 11분쯤 A씨를 구조했으나 사망 추정 상태로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사고현장에는 소방대원 등 13명의 인원과 소방장비 10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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