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창작 인재 발굴은 물론 순수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학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은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모집하며 올해로 개최 5주년을 맞았다.
컴투스는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전의 주제인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과 관련된 작품을 '원천 스토리' 및 '워드 플레이' 2개 부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가 가능한 '워드 플레이' 특별 부문을 신설했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장르 및 소재 등의 제한 없이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을, 워드 플레이 부문은 '메타버스', '유니버스', '2032년(10년 후)'의 키워드를 활용한 30자 이내의 재치 있는 카피 문구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 인재라면 누구나 2개 부문 모두 응모 가능하며, 각 부문별로 정해진 양식에 맞춰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컴투스는 워드 플레이 부문 추가에 따라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대상 1인을 선정해 20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인, 우수상 4인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을 지급한다. 워드 플레이 부문은 최우수상 1인, 우수상 및 장려상 2인씩을 선정해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원천 스토리 수상자를 대상으로 수상작품의 2차 창작물 추진을 적극 검토해 우수 지적재산권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컴투스 입사 시 가산점 부여 및 수상작품집 출간, 문학 관련 멘토링 클래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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