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제5호 태풍 '송다'가 남해안에 근접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31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예상 진로도[사진=기상청] 2022.07.30 nulcheon@newspim.com |
송다는 소형태풍이라 세력이 크지는 않지만 강풍과 호우에 따른 기상특보가예견되는 만큼 31일 낮 12시를 기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3개 협업부서가 비상근무토록 결정했다.
도는 지난 해빙기 이후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2042곳을 지속 점검해 오고 있으며, 이재민 수용시설 등도 점검했다.
도는 강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하면서, 만일의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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