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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재확산에 임시선별검사소 다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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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재설치 내달 1일 가동...보건소는 1시간 연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시청앞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달 말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나오다가 이번달 들어서 지난 4일 117명을 기록하더니 19일에는 559명, 27일에는 832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발생 현황.[자료=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2.07.29 goongeen@newspim.com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도 지난달 말까지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1일 413명을 기록했고 10일 1005명, 17일 2040명, 22일 3148명, 27일 4104명 등 5~7일 단위로 약 1000명씩 늘어 났다.

29일 현재 시에서는 15만 398명이 확진돼 14만 9770명이 치료를 받고 격리해제됐지만 아직도 4253명이 격리돼있다. 지난 1주일간 4295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6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고 PCR(유전자증폭)검사 수요가 늘어나자 시는 지난 5월 31일자로 문을 닫았던 시청앞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시청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해 오전 9~12시와 오후 1시반~5시반까지 연중무휴로 검사한다.

시는 이와 함께 조치원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기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1시간 연장해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후 처음으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일상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꼭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만큼의 조치가 이뤄지는 표적화된 정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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