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고분자 필름 제조기업인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충북 음성 성본단지 외국인 투지역에 양·음 이온교환막 생산공장을 신설 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충북도청에서 더블유스코프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투자 협약식. [사진 = 음성군] 2022.07.25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전영옥 더블유스코프코리아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음성 성본산단내 3만3058㎡에 600억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2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2005년 10월 청주시 공장 설립을 기점으로 독자적인 고분자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미세다공성 분리막 필름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세다공성 분리막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군은 신성장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약과 더불어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