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2차전지 소부장' HYTC 출사표..."초정밀부품 선도기업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29일 공모청약 거쳐 내달 2일 코스닥 상장
"전방산업 안정적 성장...신규사업으로 시너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전기차 등 전방사업의 성장으로 기존사업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신규사업인 '노칭 금형'까지 양산된다면 급격한 성장이 예상됩니다. 시너지를 내서 외형성장 및 이익률 유지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HYTC)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2차전지 품질과 직결되는 중요 요소인 초정밀부품 시장에서 오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상장 이후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2차전지 시장에서 최상 품질의 초정밀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HYTC)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2022.07.21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립 초기엔 정밀 금형 사업에 집중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2차전지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2차전지 제조 공정 가운데 극판 공정 및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대부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성 공정을 제외하고는 모든 2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주요 2차전지 제조사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활발한 해외진출에 나서면서 에이치와이티씨의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에이치와이티씨의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 54.74%에 달했다.

에이치와이티씨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폴란드와 중국 난징, 미국 오하이오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별 글로벌 거점을 구축했으며, 향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영업수익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9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35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96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급격한 매출성장은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2차전지 생산량이 증가하며 재구매시기가 단축되고 있고, 저희 제품 수요가 대폭 신장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사들의 캐파 증설 규모가 확대되면 에이치와이티씨의 제품 수요도 계속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로고=HYTC)

에이치와이티씨는 고객사 수요에 발맞춰 '노칭 금형'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칭 금형은 양·음극 전지의 탭 형상부와 측면부를 타발해 극판 전지를 만드는 정밀 프레스 금형이다. 회사는 급변하는 2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고자 주요 제조사와 공동 개발에 나섰으며 전문 엔지니어를 영입해 고품질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에이치와이티씨의 총 공모주식수는 226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 사이로, 294억~339억원 가량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 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주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 대표이사는 "소부장 산업은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주목을 잘 받지 못한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이 산업에 종사하는 저희 직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또 2차전지 산업은 국가 경제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다. 저희는 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