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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취업 중장년 구직활동비 지원 대상자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0:09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0:09

만40~64세 이하 미취업자 1000명 19일까지 추가 모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미취업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경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가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를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21 nn0416@newspim.com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은 중장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도서구입비 등을 3개월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차 모집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공고일 전 일까지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 미취업자(실업급여를 받지 않은 경우) 중 가구 중위소득 180% 미만에 해당 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150%미만이었으나 이번에 소득기준을 확대했다.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직장가입자) 1인 가구 기준 12만 3332원에서 4인 기준 33만 4652원 미만 등이 해당된다.

시는 총 100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대전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나이(주민등록번호 기준), 거주지 ▲미취업 여부, 실업급여 수급 여부 ▲가구기준 중위소득, 타사업 중복참여 여부 ▲지원 제외 대상 해당 여부, 기타 서류 미비 여부 등을 심사해 문자 및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또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의 대상자 확대로 보다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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